26년,26년 영화에 대한 소회
지리산은 온통 눈밭 세상이다. 지리산에 내린 눈밭을 걸으니 기분이 좋다.
영화 26년에 대한 평점으로 인터넷이 씨끄럽다. 어느 사람은 만점인 10점을 주고
어느 사람은 최하점인 1점을 준다. 26년에대한 평가가 극과 극이다.
같은 영화를 보는 기준과 평가가 이처럼 극단을 달리는 영화가 있을까.
영화 26년이 궁금하다. 100만명을 돌파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26년이라는 영화가 어떤 영화이기에 100만명을 돌파했을까 궁금하다.
영화를 언제 보았을까. 기억 조차없다. 아마 14년전에 영화를 마지막으로
보았던 것 같다. 14년 만에 우연히 지리산 여행중에서 어느 곳에서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26년이라는 영화가 대단하기는 한 모양이다.
14년만에 26년이라는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니까
26년 영화관람권입니다. 좌석표는 없네요,
내가 보고 싶은 좌석에서 보면 된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영화관이 지정석이었는데, 요새 영화관은 자유 관람석으로 바뀌었나??
8,000원을 주고 영화 26년을 보고 들어갑니다.
26년,26년 영화에 대한 소회
26년의 기다림.
복수는
시작되었다.
영화소개 팜플렛을 천천히 쳐다본다.
26년의 영화는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한다.
미선이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고민하는 사랑스러운 엄마의 총탄에 의한 죽음.
여고생 누나의 총격으로 인한 죽음을 목격하는 정혁의 울부짓음
시체더미에서 남편의 죽음을 발견한 진배 엄마의 처철한 눈물
계엄군으로 파견되어 시민을 죽여야할때 갑세의 넉나감을
애니메이션으로 담담히 그려낸다.
1980년 5월.. 현재까지 확인된 사상자만 총 4,122명에 이르는
전대 미문의 시민학살이 자행된 현장이다.
26년,26년 영화에 대한 소회
제작비가 없어 중단되기도 했지만 시민 공모를 통하여
영화제작비를 마련하여 찍었다는 영화가 26년이라는 영화이다.
광주 수호파 중간보스 곽진배(진구역),국가대표 사격선수 심미진(한혜진분),
서대문 소속 경찰 권정혁(임슬옹역), 5.18 광주 항쟁 희생자 2세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인다.
26년전 학생의 주범.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하여 모인다.
한혜진이 맡은 국가대표 사격선수인 심미진의 연기는 참으로 담백하다.
한혜진이 피끊는 분노를 삼키고 내면으로 분노를 연기하는 모습이 참으로 돗보이는 영화다.
진구가 맡은 곽진배의 맛갈스러운 전라도 사투리 연기도 참으로 인상적인 연기다.
26년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울분과 분노를 느낀다기보다도
26년 주범에게 동조하는 있는 많은 대중에게 분노와 울분을 느낀다.
나도 그런 사람이 아니었을까.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는 것이
최고로 현명하다고 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아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26년,26년 영화에 대한 소회
한국 영화 최초로 제작 두레 방식을 도입하여 완성한 영화가 26년이다
강풀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만든 화제의 영화가 26년이다.
치밀하고 탄탄한 스토리, 긴박감 넘치는 영화가 26년이다.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든다.
요새 선거판이다. 역사적 판단.. 역사에 맡기자..
그 역사는 힘있는 자들의 자기 변명이 아닐까..
역사는 지금 당장 심판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26년이라는 영화가 잊어버리고 싶은 젊은 시절에 품었던
나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
이번 대선에는 반듯이 투표는 해야겠다...
26년,영화 26년를 보다
지리산은 온통 눈밭 세상이다. 지리산에 내린 눈밭을 걸으니 기분이 좋다.
영화 26년에 대한 평점으로 인터넷이 씨끄럽다. 어느 사람은 만점인 10점을 주고
어느 사람은 최하점인 1점을 준다. 26년에대한 평가가 극과 극이다.
같은 영화를 보는 기준과 평가가 이처럼 극단을 달리는 영화가 있을까.
영화 26년이 궁금하다. 100만명을 돌파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26년이라는 영화가 어떤 영화이기에 100만명을 돌파했을까 궁금하다.
영화를 언제 보았을까. 기억 조차없다. 아마 14년전에 영화를 마지막으로
보았던 것 같다. 14년 만에 우연히 지리산 여행중에서 어느 곳에서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26년이라는 영화가 대단하기는 한 모양이다.
14년만에 26년이라는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니까
26년 영화관람권입니다. 좌석표는 없네요,
내가 보고 싶은 좌석에서 보면 된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영화관이 지정석이었는데, 요새 영화관은 자유 관람석으로 바뀌었나??
8,000원을 주고 영화 26년을 보고 들어갑니다.
26년의 기다림.
복수는
시작되었다.
영화소개 팜플렛을 천천히 쳐다본다.
26년의 영화는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한다.
미선이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고민하는 사랑스러운 엄마의 총탄에 의한 죽음.
여고생 누나의 총격으로 인한 죽음을 목격하는 정혁의 울부짓음
시체더미에서 남편의 죽음을 발견한 진배 엄마의 처철한 눈물
계엄군으로 파견되어 시민을 죽여야할때 갑세의 넉나감을
애니메이션으로 담담히 그려낸다.
1980년 5월.. 현재까지 확인된 사상자만 총 4,122명에 이르는
전대 미문의 시민학살이 자행된 현장이다.
제작비가 없어 중단되기도 했지만 시민 공모를 통하여
영화제작비를 마련하여 찍었다는 영화가 26년이라는 영화이다. 광주 수호파 중간보스 곽진배(진구역),국가대표 사격선수 심미진(한혜진분),
서대문 소속 경찰 권정혁(임슬옹역), 5.18 광주 항쟁 희생자 2세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인다.
26년전 학생의 주범.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하여 모인다.
한혜진이 맡은 국가대표 사격선수인 심미진의 연기는 참으로 담백하다.
한혜진이 피끊는 분노를 삼키고 내면으로 분노를 연기하는 모습이 참으로 돗보이는 영화다.
진구가 맡은 곽진배의 맛갈스러운 전라도 사투리 연기도 참으로 인상적인 연기다.
26년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울분과 분노를 느낀다기보다도
26년 주범에게 동조하는 있는 많은 대중에게 분노와 울분을 느낀다.
나도 그런 사람이 아니었을까.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는 것이
최고로 현명하다고 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아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지그만치 26년이야.
지금이 아니면 다시 기회가 없다고 울부짓는 진구..
우린 그 사람에게 사과할 기회..
충분히 준거 같은데라고 반문하는 한혜진
어른이,경찰이 돼서도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임슬옹..
요즘 젊은 친구들이 나한테
감정이 안좋아, 당해보지도 않고,,전직 대통령 그 사람..
한국 영화 최초로 제작 두레 방식을 도입하여 완성한 영화가 26년이다
강풀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만든 화제의 영화가 26년이다.
치밀하고 탄탄한 스토리, 긴박감 넘치는 영화가 26년이다.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든다.
요새 선거판이다. 역사적 판단.. 역사에 맡기자..
그 역사는 힘있는 자들의 자기 변명이 아닐까..
역사는 지금 당장 심판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26년이라는 영화가 잊어버리고 싶은 젊은 시절에 품었던
나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
이번 대선에는 반듯이 투표는 해야겠다...
이경영이 영화속에서 외친다.
부끄러운 줄 알아.. 더 늦기전에 용서를 빌어라고 외친다.
단죄해야할 그 사람에대한 외침이기도 하지만
기성 세대에대한 외침처럼 들린다.
14년에만에 처음으로 본 영화가 26년이라는 영화다.
가끔 좋은 영화는 보면서 살아야겠다. |
이경영이 영화속에서 외친다.
부끄러운 줄 알아.. 더 늦기전에 용서를 빌어라고 외친다.
단죄해야할 그 사람에대한 외침이기도 하지만
기성 세대에대한 외침처럼 들린다.
14년에만에 처음으로 본 영화가 26년이라는 영화다.
가끔 좋은 영화는 보면서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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