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 사유서 실례 (2)
개 명 허 가 신 청 서
본적:
주소:
신청인 겸 사건본인 ○○○
서기 19년 ○월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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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청 취 지
사건본인의 이름 ‘○○()’으로 기재된 것을 ‘○○’로 개명하는 것을 허가한다라는 결정을 구합니다.
신 청 이 유
위 사건본인은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어 개명을 신청합니다.
먼저, 사건본인은 0000년 0월 008일 부 김○○ 모 조○○ 간에 1남 2녀중 막내로 **도 **군 **면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부모님께서는 ""라는 이름을 지어 놓으셨지만, 호적에는 돌림자를 넣어 올려야 한다는 조부의 강권으로 돌림자 "○"자와 당시 시골에서 여자의 이름에 흔히 사용하는 "○"자를 넣어 등재하셨다고 합니다. 호적은 호적이고, 부를 때는 그렇게 부르면 되지 하는 생각이셨지요.
하지만 사건 본인은 호적상에 기재된 이라는 또래에 없는 촌스러운 이름과 그 이름이 실명과 다름으로 하여 어려서부터 현재까지 여러모로 불편을 느껴왔습니다.
첫째로, 초등학교 때부터 실명을 사용해야 하는 제도 속에서 이라는 촌스러운 이름으로 인해 처음 만나는 사람 내지는 주위 사람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기 일수였습니다. "년", ‘이름이 촌뜨기 같다’, ‘ 할머니’, "", "", "" "이름이 구리다’ "밤차 타고 왔슈", "촌년" 라고 놀리거나, 심파극 같은 억양으로 이름을 부르며 웃음거리로 삼기도 했습니다. 원래 내 이름은 ""이 아니라 ""라고 하면 오히려 더 웃음거리가 되곤 했습니다. 촌스러우니까 별 거짓말을 다한다는 둥, 선생님이 출석을 부를 때 그렇게 부르지 않는데 거짓말을 한다며 이면 답게 굴라며 놀려댔고, 그 때마다 사건 본인은 화를 참지 못해 친구들과 수없이 논쟁을 벌이는 일도 허다했습니다. 심지어 집에 와서 부모님께 학교 가기 싫다고 이름 바꿔달라며 떼를 쓸 때도 많았습니다. 허나 이런 사정을 실감하면서도, 당시 집안 사정은 부께서 주로 출타하여 일을 하시면서 의, 식, 주 해결도 힘든 상황이라 재판도 거쳐야 하고 고액의 비용이 든다고 들어왔기에 이름을 고치러 법원에 간다는 것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사정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매번 많아지자 사건 본인은 새로운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고, 이름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 갔으며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소심한 사람으로 전락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된 이름에 대한 놀림은 성인이 되어 교사가 된 현재까지도 끊이지 않고 계속 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혼자만 자라 버릇이 없고, 다양한 매체 접촉으로 인해 언어가 거칠며 학교 교사를 학원이나 학습지 강사와 같은 수준으로 대하기 때문에 제가 이름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고통받는 현실은 정말 지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기초에 이름을 소개하자마자 바로 다들 까르르 웃어버리곤 합니다. "하하하 선생님, 이름이 그게 뭐예요?" "선생님, 이름이 너무 이상해요!" "선생님 시골에서 올라왔죠?" "선생님 이름은 왜 그렇게 촌스러워요?" "이름이 그게 뭐예요. 좀 바꿔요. 넘 구려..구린내 나요" "우리 할머니 이름하고 똑같아요." 하며 저희들끼리 키득거리기 일수입니다. 또, 학교에는 담당 학급 출입문에 사진과 함께 담임 교사 명이 적혀 있는데 복도를 지나가는 타 학년, 타 반 아이들이 이름을 보고 키득키득 웃을 때는 정말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수치심과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가 끓기도 합니다. 또한, 저는 학교에서 청소년 단체를 맡고 있기에 타 교사들 보다 폭넓은 4개 학년의 아이들과 학부모를 상대하고 있고, 업무의 특성상 아이들과 부딪칠 일이 많습니다. 때때로 반항적인 아이들이 제가 화장실 안에 있는 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이름을 운운하며 창피를 주거나 혹은, 복도에서 스쳐 지나갈 시 면전에서 이름을 운운하며 비 웃을 때 오는 분노와 수치심은 교사로서의 객관적이고 공적인 마음을 갖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학부모들 역시 제 이름으로 인하여 제가 4,50대 인줄 알고 학교에 찾아 왔다가 놀라며 "어머, 선생님 이름이 나이하고 안 맞네요, 이름이 얼굴하고 안 어울리네요"하며 당황하거나, 웃음거리로 삼아버리곤 했습니다. 학부모 총회가 끝나고 부모 말을 그대로 옮기는 순진한 아이가 와서 "선생님, 우리 엄마가요, 선생님 이름이 너무 촌스럽대요"하고 말을 전할 때면 이 학부모들이 생각이 있나 싶다가도 곧 이름 촌스러운 내 잘못이지 하는 자괴감에 빠져버리곤 합니다.
개명을 해야하는 두 번째 이유는 제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길동"라는 이름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이를 호적상으로 정리하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지금껏 친한 친구들이나 친지들은 그렇게 불러 주었고, 제가 그렇게 불리기를 소원했기에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는 담임 선생님의 배려로 졸업 앨범에 '길동,로 이름이 실리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초등학교에 발령이 나서도 동료 교사들과 교장 선생님의 배려로 내부 결재나 업무연락을 받을 때에도 공문서에 당당히 홍길동로 표기를 하고 결재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현 사회는 실제 생활에서 아무리 많이 쓰고 많이 불리는 이름일지라도, 호적상의 이름이 사회적으로 비중과 효력을 갖는 것이 사실이기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호적상의 이름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일에는 실명이 들어가기 마련이기에 나를 홍길동로 아는 사람들에게 실명이 알려질까 늘 심리적 불안감에 시달리곤 합니다. 오히려 신분증으로 인해 호적상의 이름이 밝혀지면 더욱 더 놀림감과 웃음거리가 되는 결과만 낳곤 했습니다. 저는 늘 도둑질하고 숨어 지내는 사람처럼 조마조마한 마음이 가슴 한 구석에 무겁게 차지하고 있으며, 지금도 실명이 쓰여야 하는 장소나 모임에는 여전히 자신감이 없어 항상 멀리 합니다. 이성 친구도 교재하고 싶고 결혼할 나이가 되었음에도 내 호적 이름을 밝혀야하는 순간이 올까 싶어 누군가를 만나기도 두렵습니다. 저는 이처럼 이름으로 인해 때때로 심한 위축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고, 이내는 이름에 콤플렉스까지 갖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에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수 차례 상담한 결과 전문의 역시 제가 이름으로 인해 많은 피해 의식과 심리적 부담을 갖고 있으며 이는 저 개인의 정신적인 측면뿐 만 아니라 사회 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개명을 적극 권유하였습니다.
이름은 첫인상과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본인의 세련되지 못한 현재의 이름은 대인관계의 시작과 연장선상에서 세련된 이미지를 주지 못하고 놀림의 소지를 제공합니다. 그 뿐 아니라 인터넷 온라인 상, 서류 상 등 이름이 많은 이미지를 좌우하는 부분에서는 명철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보다는 어딘가 부족하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이미지를 주며, 또래에는 찾아보기 힘든 구식의 이미지 때문에 본인의 실제 나이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 각인되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등 본인에게 여러 면에서 불이익으로 작용하고 있기에 개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명이 필요한 세 번째 이유는 성명학적인 관점에서입니다. 본인은 어린 시절부터 집안과 학교 안팎으로 잦은 불화에 시달리는 일이 많았고, 잦은 병치레가 많았습니다. 또한 성인이 되어서는 이성과의 만남에 있어서도 이상하리만큼 만나는 사람마다 불화가 생겨 만남이 오래 지속되지 못했고, 교사가 되어 발령이 나서도 저희 반 아이를 교통 사고로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내는 등 제가 맡은 반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철학원을 찾았는데, 이러한 불운에는 본인의 사주와는 물과 기름 격인 잘못된 작명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라는 이름을 계속 쓰게 되면, 사회 생활에 운이 따르지 않아서 원하는 일을 이루기 어렵고, 결혼 생활조차도 평탄치 못하다고 했습니다. ‘’라는 가명이 있다고 하자 다행히도 그 이름으로 바꾸어 주면 저의 인생 행로에 좋은 쪽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힘든 사유라는 것을 본인도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철학적인 관점으로 볼 때 현재의 이름이 제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견해에 대하여 간과할 수 없었고, 그러한 이야기를 들은 이상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해 개명에 대한 의지는 더욱 확고해 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개명이 전적으로 운명을 바꾼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개명을 함으로써 위와 같은 심리적 불안감을 떨쳐 버리고 자신감을 얻어 삶에 더욱 진취적인 자세로 임하며 사는 것이 분명 본인의 삶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본인은 철학적·성명학적 견해를 어불성설로만은 볼 수 없고,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확신하는 바, 철학인의 조언에 따라 반드시 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개명 허가를 원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본인은 앞으로 교직에 있는 한 어느 직장, 어느 위치에 있는 그 누구 보다도 이름을 많이 사용하며 수많은 아이들의 앞에 설 것이고, 수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입니다. 부디 그 기억 속에 깨끗하고 당당한 교사 로 남고 싶습니다. 20년 가까이 받아온 이름에 대한 놀림과 스트레스를 더 이상의 학교 생활과 사회 생활에서 시달리고 싶지 않은 것이 간절한 소망입니다. 앞으로의 사회생활과 남은 삶에서 더 이상 이름이 제 인생에 큰짐이 되지 않길 바라며, 제 자신의 이름에 만족하며 당당하고 싶습니다. 또한 성명학적인 이유에 있어서도 앞으로의 원활한 삶의 행로를 위해, 심리적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자신감과 용기를 얻고 살아가기 위해서도 본인에게 개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으로 기재된 것을 ‘’로 개명을 허가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부디 사건 본인의 고통과 심정을 짐작하시어 저를 절망의 늪에서 구해주십시오.
0000년 0월00일
신청인 겸 사건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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